슈퍼주니어, "규현, 3~5일 후 확실한 상태 안다"
OSEN 기자
발행 2007.04.19 15: 24

슈퍼주니어의 교통사고 소식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멤버 중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규현의 정확한 부상 정도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가 "3~5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4월 19일 오전 0시 20분경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 신동, 규현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KBS 라디오 '키스 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부근에서 차선 변경시 갑자기 차량의 왼쪽 바퀴부분에서 펑 소리와 함께 운전조작이 불가능해지면서 가드레일과 충돌, 차량이 전도된 것"이라고 사건을 설명했다. 이번 사고를 담당한 방배경찰서 주지호 경사는 “현장 조사 결과,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에 탑승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중 규현은 갈비뼈와 골반 골절, 기흉 등으로 인해 병원 관계자가 최소 3~5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다고 전했다"며 "또 다른 멤버 이특은 타박상 및 사고시 발생한 유리파편으로 눈 위쪽 이마 및 등 부분에 열상을 입었으며 은혁과 신동은 타박상으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멤버들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무엇보다도 멤버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당일 예정돼 있던 KMTV '쇼 뮤직탱크' 및 이번 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의 스케줄은 취소한 상태로,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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