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최고시청률 경신
OSEN 기자
발행 2007.04.20 08: 34

MBC 수목드라마 ‘고맙습니다’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19일 방송된 ‘고맙습니다’ 10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7.2%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고맙습니다’가 매주 최고시청률을 새롭게 쓰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3월 21일 13.5%로 첫 방송을 시작한 ‘고맙습니다’는 2회분이 14.6%로 오르더니 그 다음주 29일 4회분에서 15.3%, 4월 5일 6회분에서 15.4%, 12일 8회분이 16.2%, 급기야 19일 10회분이 17.2%로 매주 목요일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고맙습니다’의 탄탄한 구성과 감동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외에도 시청자들의 입소문과 언론의 좋은 평가 등이 눈길을 끌어 모으는데 한몫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0회분에서 석현(신성록 분)은 자신의 병명을 알아차리고 집을 나간 봄(서신애 분)을 우연히 발견해 함께 놀이동산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영신(공효진 분)과 기서(장혁 분)는 정신없이 봄이를 찾아 헤맨다. 봄이를 보며 점점 더 마음이 흔들리는 석현은 곤히 잠든 봄이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와 재우고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난 기서는 한밤중에 서울로 올라와 봄이를 데려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녀유희’는 13.2%, KBS ‘마왕’은 6.4%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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