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니’에서 김정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이태성이 두편의 MBC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이태성은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극본 여지나·연출 한철수, 제작 사과나무픽처스)'에 정주 역으로 특별출연이 확정됐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9회말 2아웃'은 동갑내기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야구에 빗대어 담은 드라마로 한동안 영화에 전념했던 수애가 KBS 사극 '해신'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이태성은 또 이준기, 남상미, 정경호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극본 유용재·한지훈, 제작 사과나무픽처스)'에도 합류한다. 이처럼 두 편의 드라마 촬영과 4월 26일 개막될 전주국제 영화제 홍보대사 활동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태성은 현재 영화 시나리오도 검토 중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