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파드, "맨U가 리그 우승에 유리한 상태"
OSEN 기자
발행 2007.04.20 09: 26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의 프랑크 람파드(29)가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리한 상태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람파드는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츠머스에 패했을 때가 우리가 앞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계속 2위로 시즌을 치르면서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때마다 항상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할 것을 하고 기다린다면 좋은 결과가 올 수 도 있다"고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각각 5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첼시는 승점 78점으로 81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점차로 추격 중이다. 물론 승점 3은 한 팀이 이기고 다른 팀이 질 경우 바로 같아질 수 있는 근소한 차이이나 막판에는 쉽사리 극복하기 어려운 거리일 수도 있다. 첼시는 뉴캐슬, 볼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과 차례로 대결이 남아 있다. 여기서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이지만 직전에 붙게 될 아스날과의 경기도 상당히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만약 첼시가 남은 경기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오는 5월 11일 벌어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이 우승의 향뱡을 결정할 전망이다. 과연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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