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운 스티브 김, 서인영 '너를 원해' 래퍼 활동
OSEN 기자
발행 2007.04.20 09: 27

솔리드와 업타운이 결합한 그룹 솔타운의 스티브 김이 섹시가수 서인영의 래퍼로 변신하며 적극적인 지원자로 나선다. 스티브 김은 4월 18일 서울 광장동 멜론 AX에서 열린 KMTV '라이브 쇼 랭크'의 첫 공개녹화에서 최근 ‘너를 원해’로 활동 중인 서인영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스티브 김은 본래 여자 래퍼가 부르던 랩 부분을 대신 부르며 향후 서인영의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솔타운의 프로젝트 앨범 ‘My Lady'로 활동하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스티브 김은 “미국에서 돌아 온지 얼마 안 돼 연습을 거의 하지 못하고 무대에 올랐다”며 “연준이 형의 권유도 있었지만 친구인 서인영을 위한 내 마음이 더 앞섰다”고 서인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를 전했다. 최근 힙합, R&B레이블 Mobb(모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프로듀서 겸 가수 정연준은 “곡을 프로듀싱 할 때부터 랩 부분을 스티브가 소화하면 서인영의 목소리나 무대 매너에서 잘 어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솔로앨범 1집 프로듀서를 담당한 정연준의 소개로 평소 서인영과 가깝게 지내온 스티브 김은 앞으로 그녀의 활동에 적극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스티브 김(왼쪽)과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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