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털털하고 당찬 미모의 여검사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4.20 10: 02

슈퍼모델 출신 김빈우가 털털하고 당찬 여장부로 변신한다. 5월 중순 방송 예정인 OCN TV무비 ‘키드갱’에서 피의 화요일파 과거를 파헤치는 검사 정도희 역을 맡은 것.
‘키드갱’은 동명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한 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김빈우는 정도희 역을 맡아 넘치는 의욕 때문에 마약반에서 강력반으로 옮긴 뒤 피의 화요일파를 둘러싼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김빈우는 “정도희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털털하고 당찬 여장부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원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멋진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뿔테 안경을 쓰고 당찬 여검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 촬영을 시작한 ‘키드갱’은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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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TV무비 ‘키드갱’에서 여검사 정도희 역을 맡은 김빈우.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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