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부상 완쾌', 3G만에 나와 1안타-1타점
OSEN 기자
발행 2007.04.20 10: 23

3일 만에 돌아온 추신수(25)가 적시타로 부상서 완쾌됐음을 입증했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의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톨레도전에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컬럼버스전 도중 1회 홈 베이스를 파고 들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뒤 3경기 만의 출장이었다. 예의 3번타자 겸 좌익수로 복귀한 추신수는 우완 선발 요르만 바자르도를 상대로 1회초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볼 카운트 스리 볼에서 4구째를 받아쳐 적시타로 연결시켰고, 외야수 에러를 틈타 3루까지 돌진했다. 그러나 3루에서 송구 아웃됐다. 이후 추신수는 나머지 3타석은 삼진 1개 포함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정확히 4할이 됐다. 바펄로는 1-3으로 역전패 당했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