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존재감 빛났다", 日 신문
OSEN 기자
발행 2007.04.20 10: 49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주니치 이병규(33)가 지난 19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1-7의 열세를 뒤집은 9-7 대역전극의 주역으로 꼽혔다. 는 20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타격 회복 기미를 보이는 이병규가 방망이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다. 이 신문은 이병규가 2점 뒤진 2회 무사 2,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7회에는 무사 1루에서 구보타를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대량 득점 찬스를 만든 뒤 대타 히데노리의 2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린 활약상을 자세히 보도했다. 아울러 전날(18일) 두 번째 타석까지 한신전 20타석 연속 무안타의 수모를 당했지만 이후 이날까지 2경기에서 6타수 3안타로 회복 기미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는 나고야판 1면에 동점 득점과 역전 득점을 한 나카무라와 이병규가 하이파이브로 환호하는 장면을 게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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