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완소 연하남
OSEN 기자
발행 2007.04.20 11: 21

‘스마일맨’ 최원준이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완소 연하남’으로 세 번째 연기에 도전한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에 드라마를 접목시킨 리얼다큐드라마. 까칠한 성격의 30살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그녀의 가족과 직장 동료들과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최원준은 곱게 자란 부잣집 아들에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스위트가이 최원준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영애가 다니는 광고 디자인 회사의 후배인 원준은 이영애의 애간장을 녹인다. 본격적인 연기를 펼치게 된 최원준은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애정과 함께 “맡은 배역의 캐릭터가 실제 내 모습과도 흡사해 좀 더 표현하기 수월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원준은 지난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여심을 설레게 한 미소를 선보여 ‘스마일맨’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어 KBS 1TV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연기력을 키웠다. 최원준이 김현숙 강은비 조정린과 호흡을 맞춘 ‘막돼먹은 영애씨’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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