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21일 5개 구장서 공식 개막전
OSEN 기자
발행 2007.04.20 16: 21

3부리그를 지향하는 K3리그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K3리그는 총 10개팀으로 구성되며 팀당 전후기 각각 9라운드씩 18경기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게 된다. 전후기 우승팀과 이 두 팀을 제외한 전후기 통합승점 1,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를 펼쳐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공식 개막경기로 선정된 서울 유나이티드와 창원 두대 FC와의 경기는 오후 3시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는 유명 록그룹인 '트랜스픽션' 이 나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 구립구장에서는 은평 청구성심병원과 대구 한국파워트레인이 맞붙는다. 아산 FC는 양주 시민구단과 홈 경기를 치르고 전주 EM코리아는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천안 FC와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용인 시민축구단은 화성 신우전자와 1라운드를 가진다. K3리그에는 중고교시절 학원 축구를 경험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 중에는 프로 무대와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선수들도 있어 수준 높은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07 K3리그 전기 1라운드 대진(21일 오후 3시) 서울 유나이티드 vs 창원 두대 FC(잠실종합운동장) 용인 시민축구단 vs 화성 신우전자(용인종합운동장) 은평 청구성심병원vs 대구 한국파워트레인(은평구립구장) 전주 EM코리아 vs 천안 FC (전주대학교 운동장) 아산 FC vs 양주 시민축구단(당진종합운동장)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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