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신인 연기자 나혜미가 중간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윤호 역의 정일우 상대역으로 낙점돼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혜미는 KTF, KB 카드, 의류 브랜드 TBJ, 아큐브 등 91년생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광고들을 섭렵하며 광고계에서는 이미 주목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것은 지난해 MBC '오버더 레인보우'에서 지현우의 여동생 역과 '베스트극장'의 '잘지내나요 청춘'에서 김동완, 김C와 호흡을 맞춘 것이 전부.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새로 전학 온 새침데기 여학생으로 출연하며 극중 이윤호 역을 맡은 정일우의 상대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윤민라인(윤호-서민정) 등 러브라인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나혜미는 “너무 신나고 떨린다. 평소에도 즐겨보고 있는데 이제부터 내가 출연한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며 "내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데 극중에서도 내 나이와 똑같이 나오니까 신난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혜미의 첫 촬영은 4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이달 말부터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