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8년 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 '싹둑'
OSEN 기자
발행 2007.04.21 09: 22

데뷔 이래 8년 간 긴머리를 고수해온 황보가 후속곡 활동을 위해 단발 머리로 변신할 계획이다. 황보는 2000년 4인조 여성 댄스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다. 그때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일이 없었다. 하지만 5월 중순부터 후속곡으로 '연애할까요'를 결정, 이 노래가 타이틀곡이자 발라드인 '눈물도 미안해서'와 달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곡이다 보니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나 의상 등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눈물도 미안해서' 때와 달리 컨셉이 전체적으로 많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 8년 간 꾸준히 관리해 온 긴 머리를 자르는 황보로서도 아쉬움이 크지만 후속곡 활동을 위해 미련 없이 변화를 주겠다는 생각이다. 황보는 현재 첫 번째 솔로 앨범 'Lady In Blcak'의 타이틀곡 '눈물도 미안해서'를 통해 여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타이틀곡은 다음 달 중순까지 주력하고 이후 '연애할까요'로 후속곡 활동을 펼치게 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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