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 K3리그 개막전서 무승부
OSEN 기자
발행 2007.04.21 18: 02

K3리그 개막전에서 서울 유나이티드(이하 서유)와 창원 두대 FC(이하 창원)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유은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서유은 전반 25분 제용삼이 첫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창원도 만만치 않았다. 창원은 전반 37분 우종호가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들어 승부의 추를 기울인 쪽은 창원이었다. 창원은 후반 6분 정지용이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후반 23분 우제원이 제용삼의 패스를 받아 헤딩 슈팅을 해 골로 연결하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한편 은평 구립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구 한국 파워트레인이 홈팀 은평 청구 성심병원을 4-2로 물리쳤다. K3 최강팀이라고 불리는 화성 신우전자는 용인 시민 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었고 전주 EM 코리아는 천안 FC 를 홈으로 불려들여 2-0으로 승리했다. 아산 FC는 당진 운동장에서 열린 양주 시민구단과의 접전끝에 1-0으로 이겼다. ◆K3리그 개막전 결과 서울 유나이티드 2-2 창원 두대 FC (잠실) 은평 청구성심병원 2-4 대구 한국파워트레인 (은평) 용인 시민축구단 1-4 화성 신우전자 (용인) 전주 EM 코리아 2-0 천안 FC (전주) 아산 FC 1-0 양주 시민축구단 (당진)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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