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이승엽, 방망이 휘두를 수 없는 지경"
OSEN 기자
발행 2007.04.22 07: 58

"배트를 휘두를 수 없는 지경이었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4번타자 이승엽(31)의 교체 사유가 왼어깨 이상 탓이라고 확인했다. 와 는 하라 감독을 인용해 '이승엽이 21일 한신전 7회 도중 어깨 통증이 재발했다. 병원에는 가지 않았으나 지난 3월 30일 요코하마와의 시즌 개막전 이래 또 다시 같은 이유로 교체됐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하라 감독은 "7회 타석 때 이승엽이 '배트를 휘두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일부터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담아 언급했다. 요미우리는 22일에도 고시엔 구장에서 한신과 원정 3연전의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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