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리옹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이끄는 올림피크 리옹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위 툴루스가 렌에 2-3으로 지는 바람에 경기를 치르지 않고 2006~2007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 승점 70을 기록하며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고 이날 르망을 2-0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선 랑이 14승 11무 8패, 승점 53이 되면서 승점 17 차이로 벌어진 가운데 남은 경기 수가 5경기밖에 남지 않아 6년 연속 우승이 확정됐다. AJ 오제르와 오는 23일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은 올 시즌 55골로 20개팀 가운데 최다득점을 올렸고 23골을 잃으며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의 안정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tankpark@osen.co.kr 제라르 울리에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