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비겼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다"
OSEN 기자
발행 2007.04.22 17: 19

'재미있는 경기였다'. 2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FC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이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미있는 공격 축구였다" 고 말했다. 그는 "비긴 것은 양 팀에게 좋은 결과였다" 며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포항에 대해 "포항의 공격 축구는 강했다" 고 평가했고 "우리 팀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드필더가 조금 아쉽기는 했다" 고 얘기했다. 귀네슈 감독은 최근 K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상황에 대해 "찬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했지만 상대 수비가 강했다" 며 "박주영이 다쳤고 정조국도 좋은 몸상태는 아니다. 앞으로 2주 후에는 달라질 것이다. 경기 내용에는 만족한다" 고 2주 후를 기약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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