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풀타임' 제니트, 블라디보스톡에 1-0
OSEN 기자
발행 2007.04.23 07: 29

'황금날개' 김동진(25)이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정규리그 2연승을 달렸다.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밤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콘스타틴 주리아노프의 선제 결승골로 루크-에너지야 블라디보스톡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정규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3승 2무 1패를 기록한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CSKA 모스크바와 승점 11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여전히 4위를 굳게 지켰다. 또 1, 2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CSKA 모스크바와의 승점차를 여전히 3으로 유지하며 선두권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제니트의 이호(23)는 출전 선수명단에 들지 못했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