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또 홈런포, '애런 기록에 15개 남았다'
OSEN 기자
발행 2007.04.23 08: 19

[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이제 15개다.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다시 홈런포를 터뜨리며 통산 740호째를 작렬했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포로 행크 애런의 통산 최다기록(755개)에 15개로 접근했다. 본즈는 23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4회말 상대 선발 유스메이로 페티트로부터 우월 솔포포를 작렬했다. 이로써 본즈는 시즌 6호째를 작렬하며 올 시즌 안에 불멸의 대기록 수립은 물론 리그 홈런왕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경기가 모두 끝나지 않은 이날 현재 본즈와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가 각각 6개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배리 지토의 완벽투와 본즈의 홈런포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2-1로 승리,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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