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PD, "최송현 아나 활약 기대된다"
OSEN 기자
발행 2007.04.24 09: 35

최송현 아나운서가 '상상플러스'의 새 안방마님이 된 가운데, 제작진은 첫 녹화 때 최 아나운서가 매끄럽게 진행한 데 대해 극찬했다. 최근 최 아나운서는 봄 개편을 맞아 백승주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새 MC로 발탁됐다. 이에 지난 19일 최 아나운서는 경기도 남양주 양수리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개편 첫 녹화에 참석해 새 안방마님으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재형 PD는 "최 아나운서가 첫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흠 잡을 데 없는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며 "향후 '상상플러스'의 안방마님으로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정미 CP도 "최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의 교양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탤런트 못지않은 미모의 소유자라 많은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들어 보니 일본어와 영어도 잘하는 등 재주가 많다. 최 아나운서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첫 녹화 날, 최 아나운서는 가마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녹화를 순조롭게 마쳤다는 소식이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 아나운서는 지방 순환 근무를 마치고 4월 1일부터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노현정 아나운서의 휴가로 '상상플러스'의 일일MC를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 아나운서가 첫 진행을 맡은 녹화분은 5월 1일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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