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죽어도 해피엔딩’에 여배우 예지원으로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7.04.24 09: 39

예지원이 영화 속 주인공 여배우 예지원이 됐다.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강경훈 감독, 싸이더스FNH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캐스팅 된 것. ‘죽어도 해피엔딩’은 1998년 제작됐던 프랑스 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하룻밤에 네 남자에게서 동시에 프러포즈를 받게 된 여배우와 엉뚱하게 죽어나가기 시작하는 네 남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코믹히고 황당한 시추에이션을 그린다. 예지원은 한 때 놀았던 모습을 감추고 우아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여배우 예지원 역을 맡았다. 극 중 예지원은 네 명의 남자에게서 동시에 프러포즈를 받은 후 그 남자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상황을 수습해보려고 발버둥친다. 예지원이 ‘생활의 발견’ ‘귀여워’ ‘올드미스다이어리-극장판’에서 보여준 발군의 연기력을 또 한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죽어도 해피엔딩’은 비운의 남자주인공들을 캐스팅한 후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며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