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존 메인이 시즌 3승을 올렸다. 존 메인은 24일(한국시간)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⅔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메츠는 2회 1사 후 모이세스 알루의 볼넷과 숀 그린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호세 발렌틴이 콜로라도 선발 테일러 버크홀즈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비거리 126m)을 날려 3-0으로 앞서갔다. 4회 공격에서 발렌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얻은 뒤 7회 1사 2루에서 카를로스 델가도가 콜로라도의 세 번째 투수 바비 케펠에게서 우월 2점 홈런(비거리 120m)를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콜로라도는 6회 맷 할러데이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선발 버크홀즈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하며 무너져 고배를 마셨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