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니카 사멀이 결혼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모니카는 4월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2TV '미녀들의 수다' 녹화에서 마지막 촬영에 임하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모니카는 "7년 간 한국에서 살았는데 이제 떠난다"며 그 이유로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같은 인도인으로 얼마 전 모니카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도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녹화를 끝으로 모니카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하차하게 되며 결혼을 위해 6월 1일 인도로 출국한다. 한국에서 웨딩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모니카에겐 봄 개편 첫 녹화가 마지막 촬영이 된 셈이다. 이날 녹화된 '미녀들의 수다'는 4월 30일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