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나도 러브 신 찍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04.25 10: 17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이 “나도 여자와 러브 신을 찍고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음악 채널 KM '아이돌 월드'(김용범 연출)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 지드래곤은 “태양이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도 여자와 키스 신을 찍었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여자 주인공과 러브 신이 많다”며 부러워했다는 소식이다. 대신 지드래곤은 탑(최승현)과 완벽한 뽀뽀 신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가장 NG가 많이 난 장면은 승리(이승현)가 태양(동영배)에게 고백하는 장면으로 고백 내용이 워낙 '닭살'이라 승리는 태양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나서 촬영 내내 곤혹스러워 했다는 소식이다. 빅뱅이 '아이돌 월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작품은 미스터리 코믹 멜로물로 엄청난 반전이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내용은 어느날 빅뱅의 숙소로 한 소녀가 찾아오고 그 소녀와 다섯 멤버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그녀를 둘러싼 다섯 멤버의 갈등과 질투,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연기에 첫 도전한 빅뱅의 모습은 4월 25일 오후 5시 '아이돌 월드'에서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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