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정일우-나혜미 첫만남은 캐비닛 속?
OSEN 기자
발행 2007.04.26 09: 14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새롭게 얼굴을 드러낼 신예 나혜미와 '완소남' 정일우의 첫 만남이 특이하게 캐비닛 속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극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거침없이 하이킥’에 중간 투입된 나혜미의 첫 등장신이 4월 26일 116회에서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나혜미와 정일우의 첫 만남이 독특한 장소에서 이뤄질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토바이 키를 가지러 교무실에 간 윤호(정일우)가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옆에 있는 캐비닛 속으로 급히 숨어버리고 그 안에서 자신보다 먼저 숨어있던 나혜미라는 여학생을 만나게 되는 것. 이 같은 내용이 홈페이지 미리보기란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러브라인의 결말을 예상하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나혜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놀랍다”며 “자꾸 나혜미가 정일우의 여자친구 역으로 투입된다는 쪽으로 기사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이야기 전개는 어찌 될지 잘 모른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극중 윤호와 혜미의 첫 만남에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최대한 말을 아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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