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녀’ 우리가 등장한 티저 포스터가 서울 시내 곳곳에 나붙기 시작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부터 서울 강남 신촌 명동 압구정 등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는 내용을 알 수 없는 포스터가 배포되기 시작했다. ‘신비소녀’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우리의 사진이 전면에 노출돼 있고 그 옆에는 ‘언니…’라는 글귀만 덩그러니 붙어 있다. 전형적인 티저 포스터다.
포스터의 주인공인 우리는 KBS 2TV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이다. 우리의 소속사인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티저 포스터는 맞다. 그러나 티저이기 때문에 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우리의 얼굴이 등장한 포스터이니만큼 영화나 드라마, 내지는 쇼핑몰 광고라는 추측이 가능한 가운데 이 광고의 기획자는 커져가는 궁금증에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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