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내 작품 가운데 최고는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7.04.26 11: 38

“결혼이 내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 되길 바란다” 5월 23일 결혼 예정인 장진 감독이 결혼에 대한 의미있는 말을 남겼다. 장진 감독은 채널CGV의 ‘레드카펫 시즌2’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MC 이휘재가 결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내가 보기에 완벽한 그녀가 자신을 좋아해주니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또 5월 23일 열리는 결혼식은 주례없이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약을 하는 조촐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장 감독은 4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차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 감독의 피앙세는 81년 생으로 서울여대 디자인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재원이다. 한편 ‘충무로의 재간꾼’ 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과 류덕환이 부자의 연을 맺은 영화 ‘아들’은 5월 1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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