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대 중반 ‘그것은 인생’이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최혜영이 20년만에 TV에 출연한다.
최혜영은 오는 4월 29일 오전 8시 반부터 방송되는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그 동안의 근황과 새 앨범 소식 등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 무대를 통해 새롭게 재편곡한 ‘그것은 인생’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제작진이 전한 바에 따르면 최혜영은 20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그 비결에 대해 “제가 다섯 살 때 데뷔를 해서 아직 어리다”며 재치 있게 받아 쳤다고 한다. 최혜영은 현재는 “고등학교 졸업한 딸을 둔 엄마”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이용식이 최혜영의 전성기를 회고하기도 했는데 이용식은 “당시 최혜영을 한번 보려는 남성팬들이 대단했다.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이효리의 ’10 minutes’를 부르기도 한다는데 그 결과가 기대된다. 이날 방송 편에는 최혜영 이용식을 비롯해 윤택 정현수 김병헌 최재훈 소리새 서영 온희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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