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시후가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오는 7월 SBS TV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 캐스팅 돼 김승우 배두나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박시후는 작년 MBC TV 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와 MBC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에서 터프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는 더욱 완벽해졌다. 재력 능력 성품 외모 어느 하나 빠질 게 없는 그런 남자가 됐다. 그런데 취미생활도 제쳐놓고 일 중독자로 살아온 그에게 목숨을 걸만한 여인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그 여인을 위해 모든 걸 내던져 보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배신 뿐. 그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해 한때 술에 의지해 지내며 ‘내 인생에 여자는 없다’고 살아온 그다. 그런 즈음에 또 다른 한 여자가 그 앞에 나타난다. 성가시리만큼 자꾸만 거슬리는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신선하다. 정말 사랑이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면서 또 다시 인생 전부를 건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진지하게 자문해 보는 남자가 바로 박시후가 연기할 캐릭터이다. 박시후가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김승우 배두나와 함께 엮어갈 애정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