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멘사클럽? 자주 간다!"
OSEN 기자
발행 2007.04.27 08: 20

예측 불허 입담으로 개그맨 못지않게 웃긴 가수 김종민이 멘사클럽에 자주 간다고 말해 잠깐이나마 천재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김종민은 4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 골든벨' 녹화에 참석해, 여전한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소식이다. 평소 "어리버리’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천재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는 MC의 말에 대해 김종민은 '사실'이라며 눈빛을 빛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후 " '멘사'클럽 회원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그것도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은 김종민은 "자주 가는 클럽"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덧붙여 멘사클럽에 가면 잘 하는 행동으로 '부비부비'를 꼽았으며 "그곳에 가면 가수 천명훈이 꼭 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평소 김종민과 절친하기로 소문난 KCM이 함께 출연해 해외 촬영 당시 에피소드와 김종민의 짠돌이 행각을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양희은, 현진영, 김재우, 백보람, 김범용, 배슬기, LJ, 이용, 권선국, 치열, 서영, 김예진, 홍채린, 박슬기, 김성수, 김창렬, 찰스, 김구라 등이 출연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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