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좋은 모습 못 보여 죄송스럽다" 사과
OSEN 기자
발행 2007.04.27 18: 18

박시연은 에릭과 결별한 것이 맞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에릭과의 결별설이 끊임없이 나돌던 박시연이 4월 27일 소속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문서로 확인했다. 박시연과 연락을 취해 모든 사실을 확인하고 작성된 이 자료에 따르면 박시연과 에릭은 이미 한달 전에 결별을 합의하고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의 이유로는 몇 달 전부터 성격 차에 따른 마찰이 종종 일어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수월치 않아 결국 연인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적었다. 지난 25일 열렸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박시연은 현재 실연에 따른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26일 태국으로 출국해 그것에서 머물고 있다고 자료에서 밝히고 있다. 박시연은 “연예계 공인 커플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해 죄송스럽다”는 뜻을 소속사 관계자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c@osen.co.kr 지난해 영화 '구미호 가족' 제작 발표회 때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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