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신시내티, 2-1 트레이드 단행
OSEN 기자
발행 2007.04.28 09: 10

[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3명의 선수를 맞바꿨다. 오클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크리스 드노피아를 받아들이고 2명의 '선수 선택권'과 현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오클랜드는 현재 주전 외야수들의 줄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태. 그러나 드노피아 역시 지난 4일 팔꿈치인대접합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아 부상자명단(DL)에 등재돼 있다. 단기적인 처방이라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한 셈이다. 드노피아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범경기서 타율 2할6푼4리 1홈런 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05년 빅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2년간 정규시즌 67경기에서 타율2할7푼8리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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