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팀 타선의 저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클리블랜드는 27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제이콥스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뒤진 5회 클리블랜드는 2사 만루 찬스에서 조쉬 바필드의 우전 안타와 그레디 사이즈모어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5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7회 1사 1,2루에서 코리 패터슨과 브라이언 로버츠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제이크 웨스트브룩은 6⅓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로 시즌 첫승을 거뒀다 마무리 조 보로스키는 1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세이브를 챙겼다. 한편 클리블랜드 외야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