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 29일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7.04.28 13: 52

휠체어 마라토너들의 대제전인 제16회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국 600여 명의 국내외 장애인 휠체어 마라토너들이 42.195km의 풀코스, 21.0975km의 하프코스, 5km 코스에 각각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5회 대회에서는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쿠트펀리(호주)가 1시간 26분 30초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정상급 휠체어 마라토너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국제장애인올림픽육상위원회 집계 2006 파이널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랭크돼 있는 선수 중 9명이 대거 참가신청을 완료해 숨막히는 접전이 예상된다. 국내선수들도 캠프를 마련하고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992년부터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인 분야에서 매니아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길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종목인 장애인 마라톤을 육성하기 위해 휠체어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세계장애인육상연맹(IPC)으로부터 국제 공인을 받아 국내의 휠체어마라톤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다툴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대회로 인지도를 향상시키며 국제교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유수한 장애인 스포츠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이들의 자립 및 자아 실현을 도모하고 장애인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한 장애인 체육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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