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승률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맞아 또다시 완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한 발짝 앞서갔다. 또 시카고 불스는 지난 2005~2006시즌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연파하고 3연승, 컨퍼런스 4강 진출을 눈 앞에 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8일(한국시간) 오라클 어리나에서 벌어진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컨퍼런스 8강 3차전 홈경기에서 제이슨 리처드슨(30득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와 배런 데이비스(24득점, 5어시스트,2스틸)의 활약으로 나란히 20점씩을 뽑은 더크 노비츠키(12리바운드, 3스틸)과 조시 하워드(9리바운드)로 맞선 댈러스를 109-91로 완파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에 이어 3차전도 승리하며 2승 1패로 다시 한 발짝 앞선 반면 '옛 스승' 돈 넬슨 감독이 이끄는 골든스테이트에 덜미를 잡힌 댈러스는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리처드슨과 데이비스가 1쿼터에서만 나란히 10점과 7점씩을 뽑으며 경기 초반 댈러스를 압도한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을 61-48로 마친데 이어 3쿼터 막판 89-67, 22점차까지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데이비스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5분 38초전까지 102-82, 20점차를 유지하며 쐐기를 박은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2분 27초를 남겨놓고 리처드슨이 30점째를 채우는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한편 시카고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열린 3차전 원정경기에서 벤 고든(27득점, 3점슛 2개, 5리바운드), 루올 뎅(24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커크 하인릭(22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드웨인 웨이드(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와 샤킬 오닐(23득점, 13리바운드, 2블록)으로 맞선 마이애미를 104-96으로 꺾고 3연승, 컨퍼런스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3연승으로 기선을 완전히 제압하겠다는 시카고와 밀리면 사실상 희망이 없어지는 마이애미는 줄곧 접전을 거듭했고 승부도 마지막에 가서야 갈렸다. 마이애미는 종료 2분 14초전 99-92까지 앞섰지만 웨이드의 연속 4득점을 허용하며 종료 1분 25초를 남겨놓고 99-96까지 쫓겼다. 하지만 종료 51초전 하인릭의 자유투 2개로 5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뒤 종료 18초전 뎅의 자유투 3개 성공으로 104-96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뉴저지 네츠는 컨티넨탈 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벌어진 3차전 홈경기에서 양팀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빈스 카터(37득점, 3점슛 2개, 5어시스트)와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제이슨 키드(16득점, 3점슛 2개, 16리바운드, 19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T.J. 포드(27득점, 3점슛 2개, 8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한 토론토 랩터스를 102-89로 완파하고 2승 1패로 다시 앞서나갔다. ■ 28일 전적 뉴저지 102 (31-19 27-20 21-29 23-21) 89 토론토 마이애미 96 (23-29 29-16 24-27 20-32) 104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109 (29-20 32-28 28-23 20-20) 91 댈러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