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발목 수술로 시즌 마감
OSEN 기자
발행 2007.04.29 11: 17

미하엘 발락(31, 첼시)이 발목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www.chelseafc.com)를 통해 지난 2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발락이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에 따르면 발락이 발목 수술을 위해 이미 영국을 떠나 독일 뮌헨으로 건너가 독일 대표팀 주치의인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첼시는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 역시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못지 않게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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