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새 드라마 위해 바이올린 맹 연습
OSEN 기자
발행 2007.04.30 09: 18

1년 7개월여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홍은희가 드라마 속 인물에 맞추기 위해 바이올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홍은희는 오는 7월 7일 첫 방송될 SBS TV 새 주말극장 ‘황금신부’에 캐스팅 됐는데 맡은 극중 인물이 바이올린 전공의 음대 출신 강원미다. 전문 바이올리니스트 수준은 아니더라고 어색한 모양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게 배우의 욕심이다. 그 동안 바이올린을 접해볼 기회가 거의 없었던 홍은희는 직접 과외선생을 섭외한 후 일주일에 2차례씩 수업을 받고 있다. 악기를 잡는 법에서부터 활을 쥐는 법까지 바이올린의 기초부터 꼼꼼히 배우고 있다. 홍은희가 비록 바이올린은 처음 만져보지만 그 습득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한다. 홍은희의 바이올린 선생은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는 사람 치고는 빨리 배우는 편이다. 머지않아 간단한 곡은 연주가 가능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황금신부’에서 홍은희는 경제적인 능력도 안되면서 명품만을 고집하는 32살의 노처녀 역을 맡았다. 100c@osen.co.kr 나무엑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