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시티-은어가 살던 곳', 호평일색
OSEN 기자
발행 2007.04.30 09: 39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시티-은어가 살던 곳'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호평일색이다. '은어가 살던 곳'은 여행지에서 만난 젊은 남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내용으로 '황진이'의 호위무사 이시환과 청순미인 최지연이 그려낸 따뜻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쌍계사 벚꽃길, 섬진강가, 화엄사 등 봄날 풍경들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영상과 스토리 그리고 신인 연기자들의 풋풋한 연기에 호평을 쏟아냈다. 아이디 balbari81은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어느 새 드라마에 매료됐다. 아름다운 벚꽃길, 아름다운 주인공들, 그리고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때문에 잠을 설쳤다"는 시청소감을 전했다. 또, 아이디 may054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설렜다. 보고 난 후엔 마음이 아팠다. 이렇게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들어 준 제작진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주인공인 이시환과 최지연의 키스 신에 대한 얘깃거리나 두 사람의 풋풋한 연기를 칭찬하는 글도 많이 올라와 있다. 시청자들은 "개울가에서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마저도 설레게 했다"며 "남녀 주인공이 서로 잘 어울렸고 보기 좋았다. 이 작품을 계기로 이시환과 최지연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은어가 살던 곳'은 '장국영이 죽었다?', '여름, 이별이야기', '일단뛰어'의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았고 '겨울연가', '눈의 여왕'의 김은희-윤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oriald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