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조인성이 주인공 석호필과 비교되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방송하고 있는 채널 ‘수퍼액션’은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석호필의 문신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5042명이 참여한 결과 조인성이 26%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조인성은 지난해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직폭력배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상반신에 커다란 문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의 ‘문신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이번 설문조사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인성에 이어 비(정지훈)가 25.7%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랭크됐고, 정우성(19.9%) 송일국(10.5%) 최민수(9.8%) 배용준(1.7%)이 뒤를 이었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 교도소 설계도를 상반신 전체에 새긴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국내 팬들은 스코필드라는 이름에서 음차해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게다가 이번 설문조사에는 평소보다 2~3배 가량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석호필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