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팬 68%, '사직구장 볼거리 많아졌다'
OSEN 기자
발행 2007.04.30 14: 42

롯데 팬들은 올 시즌 다양한 볼거리를 사직구장의 달라진 모습 중 하나로 꼽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구단 홈페이지(www.giantsclub.com)를 통해 '올 시즌 사직구장의 확연히 달라진 모습 중 하나를 꼽으라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73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 선수들의 플레이와 관중들의 응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68%(117명)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롯데리아와 세븐 일레븐 입점 등 먹거리는 15%(26명)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어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응답이 10%(17명)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구단 마스코트와 달라진 경기장 내외부 환경장식 등 사진촬영 공간(5%)이 차지했고 다양해진 상품매장(2%)이 5위를 기록했다. 새로운 응원음악 등장과 기타 의견이 각각 1%로 기록했다. 롯데는 올 시즌 공격적인 마케팅과 색다른 팬서비스를 제공하며 팬들을 사로 잡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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