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지난해보다 관객 점유율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7.05.01 09: 05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해 보다 높은 관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개막일에는 예매율이 100%였고, 27일 79%, 28일 91%, 29일 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막일(4/27) 100%, 이튿날(4/28) 55%, 3일째와 4일째 각각 87%, 85% 등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예매율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개막 다음날 절반을 조금 넘었던 예매율이 79%까지 급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전주영화제 사무국은 “개막일을 포함한 주말동안 총 430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고, 유동인구는 약 2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4월 30일 오후 8시까지 매진을 기록한 상영횟수는 무려 83회에 이른다. 또 “전반적으로 골고루 매진돼 영화 선택의 편중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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