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범수' 이범수, 일본에서도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7.05.01 10: 50

'외과의사 봉달희'를 통해 '버럭범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범수의 인기가 일본까지 닿고 있다. 일본 팬 50명이 이범수를 만나기 위해 최근 한국을 찾은 것. 이범수는 지난 달 2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TV부문 인기 스타상을 받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일본 팬 50명이 소속사 엠넷 미디어를 찾았다. 소식을 들은 한국의 팬클럽 리틀 타이거 회원 100명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소속사로 모여들었고, 이 때문에 시상이 끝난 직후 소속사 건물 앞은 150명의 팬들로 둘러 싸여 한때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축하 파티는 진행 될 수 없었다는 소식. 시상식 후 촉박한 스케줄로 인해 이범수가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범수는 "팬들이 먼 곳에서 힘들게 찾아와 줬는데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팬들과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는 '외과의사 봉달희' 이후 SG 워너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사랑과 우정을 위해 목숨을 거는 국군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인기몰이 중이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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