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친한 친구'의 새 DJ인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제작진과 선배 DJ들에게 떡과 커피를 돌리며 인사를 전했다. 4월 30일 조정린과 '친한친구' 첫 방송을 진행한 강인은 방송 전 일일이 MBC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준비한 떡과 커피를 돌리며 홍보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 등을 연달아 방문한 강인에게 선배 DJ들도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진행자 배철수는 “17년 동안 라디오 방송을 해왔지만 새로 온 DJ가 떡을 들고 온 것은 처음”이라며 후배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여러 방송에 깜짝 출연한 강인은 “쟁쟁한 선배들이 있는 MBC FM4U의 DJ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강인과 조정린은 지상렬, 정선희, 박효신, 김장훈 등과 함께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으며 개편을 맞아 일주일 동안 아이비, SG 워너비, 슈퍼주니어 등 쟁쟁한 게스트들이 초대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