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마련
OSEN 기자
발행 2007.05.02 09: 13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985년 10월 사직구장 개장이래 처음 열리는 오는 5일 열리는 삼성 홈경기에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외행사로 정오부터 야외광장에서 페이스 페인팅과 매직풍선을 나눠주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흉내낸 이미테이션 가수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전자현악 3중주 공연이 열린다. 또 비보이 공연과 어린이 댄스경연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를 위한 선수단 사인회도 열린다. 장내 행사로 12시 50분부터 전광판을 통해 인기만화 '뽀로로와 친구들'이 상영되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2인3각 릴레이, 힙합댄스공연이 이어지고 갈매기 캐릭터 누리와 유치원생 200명이 함께하는 특별 춤공연이 열린다. 또 클리닝타임에는 재미있는 캐릭터 마임쇼도 펼쳐진다. 이날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일반석 무료입장 및 특별지정석과 지정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갈매기 캐릭터인 '누리''아라' 인형 4000개와 선수 사인볼 2천개를 나눠준다. 한편 롯데는 부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팬들을 위해 숙박과 야구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 관전 패키지 상품을 출시, 판매한다. ㈜부산롯데호텔과의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패키지 상품가격은 12만 원이며 '부산롯데호텔 객실 1박 + 입장권(2인) + 여행사별 특전'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처는 호텔 엔조이, 호텔 코리아, 호텔 조인, 월드호텔센터 총 4곳이다. 따라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야구장 지정석 입장권 60% 할인 및 호텔 객실요금 70%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부산롯데호텔과 여행사에서는 패키지 상품 출시기념으로 무료숙박권, 자켓,영화관람권,백화점 상품권 등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