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일 정지택 두산건설㈜ 부회장(57)을 구단주 대행으로 선임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온 정 신임 구단주 대행은 행정고시 합격 뒤 행정부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1년 두산 그룹의 전략 기획 본부 사장으로 옮겼다. 이후 두산 테크팩 사장, 두산 건설 사장과 부회장을 거치고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까지 겸임하게 됐다. sgo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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