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체인 롯데시네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아찾기에 앞장 선다. 롯데시네마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영화관홀에서 미아찾기 캠페인 공익광고 상영을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 스크린을 통해 공익광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일반인들의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실종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을 위해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실종 아동의 조속한 가정복귀에 일조하게 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스크린 광고는 영화상영을 기다리면서 화면에 집중하기 때문에 주목성이 높은 매체다.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품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실종 아동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pharos@osen.co.kr 롯데시네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