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최근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 녹화에 출연한 강인은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기 전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강인은 또 특별히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는 질문에 "싸이코 연기가 해보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같은 팀 멤버 희철은 "강인은 무대 위에서나 어디서나 항상 연기를 하고 있고 싸이코 연기도 이미 하고 있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인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으로 주저없이 한지민, 전지현을 꼽았다. 강인은 "내 이상형은 발가락이 예쁘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씨 같은 여자"라고 답했으며 옆에 있던 희철은 "손예진씨를 좋아한다. 데뷔 전 우연히 거리에서 봤는데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고 각각 이상형을 밝혔다. 이날 강인과 희철은 그 어떤 출연자보다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MC 이영자, 김원희, 최화정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며 연예인을 너무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 시청자의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은 5월 4일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