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2세 계획? "올 해는 피해간다"
OSEN 기자
발행 2007.05.04 08: 04

13년 열애 끝에 첫사랑과 결혼한 차태현이 남다른 이유로 올 해는 2세를 갖지 않을 계획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적어도 올 해는 2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결혼하는 사람이 많고 그 때문에 아기도 많이 태어나고 있다. 이 시기를 피해서 내년 이후 2세를 가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쌍춘년’에 결혼하면 잘 산다는 속설 때문에 지난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들이 많았다. 연예계도 쌍춘년 결혼 열풍으로 많은 스타들이 결혼에 골인했으며, 올 해 ‘황금 돼지해’를 맞아 이들의 2세도 속속 태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결혼한 차태현 역시 2세 계획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지만, ‘쌍춘년’ 결혼 열풍으로 인한 베이비붐을 우려, 올 해는 2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얘기다. 한편, 차태현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5월 14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를 통해서다. 이 드라마에서 차태현은 시한부 삶을 사는 장의사로 출연해 강혜정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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