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한일 문화교류에 보탬 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05.04 08: 42

윤하가 한일 문화교류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윤하는 5월 3일 일본 히로시마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400주년 기념사업 한일교류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한일 양국의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대에 오른 그녀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하면서 문화교류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양국의 문화가 서로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맗했다. 윤하는 국내에 데뷔하기 전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데뷔했다. 윤하는 ‘호오키보시(혜성)’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오리콘의 혜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차근차근 일본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말 디지털 싱글로 국내 무대에 오른 윤하는 특유의 경쾌함이 살아있는 피아노록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국내 음악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윤하는 앞서 진행된 ‘조선통신사 40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한국 게스트로 꽃으로 장식된 차량을 타고 행진에 참여했다. 또 히로시마 평화기념 공원에서 열린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일본 히트곡 ‘이마가 다이스키(지금이 좋아)’와 ‘유비키리(손가락 약속)’을 한국어로 선보여 일본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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