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김혜자 정애리에 이어 전세계적인 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월드비전’은 국내 뿐 아니라 기아와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사업, 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 구호개발기구다. 국내에서는 중견연기자 김혜자와 정애리가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나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은 한혜진이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한혜진에게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했고, 한혜진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한혜진은 진정성을 갖고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고 싶다며 위촉식을 미루고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목욕봉사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봉사활동은 다녀온 한혜진은 “마음은 있었지만 여러 일정 때문에 자원봉사가 힘들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일을 위해 매일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분들한테 감동받고 돌아간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한혜진은 5월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은 후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와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