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방송에서 예비 신랑과의 애정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7.05.04 09: 32

7월 결혼을 발표한 박경림이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 박정훈 씨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박경림은 5월 3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하이파이브’ 녹화에 나섰다. 7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터라 프로그램이 시작되자마자 지석진 조혜련 현영 채연 김민선 등 출연자들의 궁금증이 터졌다. 지석진이 “예비신랑에게 방송인 것을 숨기고 전화통화를 해보라”고 하자 박경림은 즉석에서 이를 받아들였고 예비신랑 박정훈 씨의 목소리를 공개했다. 전화 연결되자 예비신랑은 박경림을 “애기야~”라고 부르고, 박경림이 “뭐 잊은 거 없냐?”라고 하자 “쪽~” 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해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임을 밝히고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예비신랑은 “아이는 셋을 갖고 싶은데 그 중 딸은 꼭 박경림을 닮았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다들 박경림이 내게 하는 것을 보면 놀랄 것”이라며 박경림이 애교가 많고 잘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박경림은 5월 4일 결혼발표 공식기자회견을 연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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